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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시 주의해야 할 점 7가지

NALDA7 2021. 4. 11. 15:56

 

우리가 잊고 있던 사이, 계절은 완연한 봄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쌀쌀한 날씨와 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야외 활동을 못했던 거 같습니다. 이제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고, 우리들 마음은 이미 산이나 계곡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봄철 산행 시 주의해야 할 점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철 산행 시 주의해야 할 점

 

산정상에서-아래를-내려다보는-여인-모습
봄철 산행시 주의해야 할 점

  1. 등산화 착용은 필수
  2. 날씨 변화에 대비한 여벌의 옷 준비
  3. 등산용 스틱 준비로 미연에 사고방지
  4. 개인용 수통 준비는 필수
  5. 술과 담배, 라이터 지참 금지
  6. 봄철 독버섯, 독초 주의
  7. 모자,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제품 준비

 

 

등산화 착용은 필수

 

아무리 편하고 낮은 산을 트래킹 하더라도, 봄철 미끄러운 바위나 산행길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 반드시 등산화는 착용해야 합니다.

 

날씨가 아무리 많이 풀렸다고 하지만, 아직 산이나 계곡 여기저기에는 아직도 얼음이 제대로 녹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이 녹았다 하더라도, 땅 표면에 물기를 머금은 미끄러운 코스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해빙으로 인한 낙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낙석이나 미끄러운 산행에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등산화는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날씨 변화에 대비한 여벌 옷 준비

 

봄철 날씨는 하루 일교차가 다른 계절에 비해 심한 편인데요. 특히, 산행을 시작하는 새벽과 아침, 그리고 산에서 내려오는 늦은 오후나 밤기온차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렇게 때문에, 봄철 산행 시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거나 여분의 옷을 준비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우리 몸이 상하지 않게 대비해야 합니다.

 

또한, 양말 역시 여유 있게 준비해서, 정상에 오른 후 산을 내려올 때, 새 양말로 갈아 신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만약, 땀이나 물에 젖은 양말을 새 양말로 갈아 신게 되면, 뽀송한 쿠션 효과뿐만 아니라, 저체온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등산용 스틱 준비

 

보통, 등산용 스틱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등산용 스틱은 노약자를 위한 장비가 아니라, 산행을 한다면 누구나 챙겨야 하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운동량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산행은 나이와 상관없이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관절을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등산용 스틱을 꼭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용 스틱은 힘든 오르막 길에서 무릎의 압력을 덜어주고, 험한 코스에서 안정된 균형을 잡은 데에 도움이 되는데요. 자신의 나이와 신체에 맞는 가볍고 튼튼한 제품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여기에, 자기의 패션과 스타일에 맞는 색상과 디자인은 덤으로 누리는 행복이 아닐까요?

 


반드시 개인용 수통 준비

 

겨우내 집에만 있다가 갑자기 봄철 산행을 가게 되면,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우리 몸에는 굉장히 무리가 따르는데요. 갑작스러운 산행은 많은 땀과 함께, 엄청난 체력 소모를 필요로 합니다.

 

이럴 경우,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요. 아무리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산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산행 내내 주위 사람을 챙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개인적인 수분 보충은 각자 스스로가 알아서 챙겨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인용 수통을 준비해야 합니다.

 

개인용 수통은 너무 무겁고 큰 제품은 피하고, 가볍고 튼튼한 수통을 준비하면 되는데요. 차가운 음료보다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따듯한 음료를 준비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술과 담배, 라이터 지참 금지

 

간혹, 개인용 수통이나 배낭에 소주나 막걸리 같은 주류나 담배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계신 거 같은데요.

 

이런 행동들은 본인뿐 아니라, 같이 산행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봄철 산행 시에는 술과 담배, 라이터는 절대 가지고 가시면 안 됩니다.

 


봄철 독버섯, 독초 주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듯한 봄이 되면, 산과 들, 계곡 주변에는 겨우내 잠자던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는데요. 그 가운데에는 우리 몸에 독이 되는 버섯이나 풀도 있습니다.

 

특히, 봄철 산행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이런 독버섯이나 독초들의 주의해야 합니다.

 

대체로, 독버섯이나 독초들의 경우, 모양이 신기하거나 예쁘게 생겼고, 한눈에 보기에도 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독버섯이나 독초들의 생존 방식이므로, 잘 알지 못하는 버섯이나 풀들은 만지거나, 먹어보는 행동은 절대 삼가야 합니다.

 

혹시, 이런 독버섯이나 독초로 인해 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고, 산악구조대에 연락해 후속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그냥 괜찮겠지 하면서, 계속 산행을 이어가게 될 경우, 정말 큰일 날 수도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제품 준비

 

봄철 일사량은 가을보다 1.5배 많기 때문에, 봄철 자외선 지수 역시 높은데요. 그리고, 도시보다 공기가 좋은 산이나 계곡에서는 이런 자외선 지수가 높습니다.

 

따라서, 자외선 노출이 심한 봄철 산행 시,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여기에, 두피 손상이나 눈 보호를 위해서, 모자와 선글라스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등산용 모자는 자외선 차단뿐 아니라, 혹시나 산행 시 넘어질 경우, 튀어나온 돌이나 나무뿌리로부터 머리를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봄철 산행 시에는 꼭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모자와 선크림, 선글라스 등을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이런 산행 안전 제품들은 산 정상에서 찍는 인생 사진에서도 톡톡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즐거운 산행과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봄철 산행 시 주의해야 할 점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요즘같이 산행하기 좋은 봄철,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떻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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